<폭풍의 시간> 넷플릭스 추천 스릴러 영화 줄거리 및 후기

 

폭풍의 시간 포스터

 

폭풍의 시간의 적절하게 주는 긴장감, 궁금증을 주는 영화입니다. 영화가 끝난 뒤에도 그 여운을 길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릴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폭풍의 시간 줄거리, 감독 및 배우소개, 영화의 반응 등 총평까지 영화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폭풍의 시간 줄거리 

폭풍우가 몰아치던 밤으로 영화가 시작됩니다. 새로운 집으로 이사온 베라네 식구는 이웃집에 사는 친구 아이토르와 그의 어머니 클라라를 초대하여 저녁식사를 합니다. 베라는 아이토르를 통해서 이 집에서 살았던 한 아이가 교통사고로 죽었던 사연에 대해서 듣게 됩니다. 니코가 옆집 아저씨 앙헬의 부인을 살해하는 현장을 목격하고 도망치다가 차에 치여 죽었다는 얘기입니다. 베라가 이사 온 현재 집이 과거의 니코의 집이었습니다. 아이토르가 가고 난 뒤, 집을 정리하던 베라는 낡은  TV와 비디오테이프를 발견했고 재생하여 봅니다. 음악에 재능이 많았던 니코가 기타를 치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렇게 베라의 가족은 잠자리에 들지만,  TV가 켜져 있고 뉴스가 흘러나오며 이 폭풍은 72시간 지속된다는 앵커의 말이 흘러나옵니다. 다시 니코의 비디오가 나왔습니다. TV를 통해 니코와 베라는 서로 마주하고 있는 것처럼 대화를 나눕니다. TV에서 니코의  옆집 싸움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아까 전 아이토르의 이야기를 들은 베라는 니코의 죽음을 직감하고 교통사고로부터 니코를 살리며 정신을 잃습니다. 다음날 병원에서 베라가 눈을 떴을 때 현재의 삶이 완전히 바뀌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딸 글로리아는 없어졌고 남편도 없었으며 자신의 직업도 바뀌었습니다. 딸 글로리아를 포기할 수 없었던 베라는 현실을 되돌리기 위해서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나섭니다.

2. 감독과 등장인물

 1) 영화감독 '오리올 파울로'

그는 스페인의 유명한 영화감독입니다. 그는 스릴러 위주의 영화로 많은 흥행작을 만들었습니다. 시나리오 작가로 경력을 시작해서 드라마, TV프로그램 등을 만들다가 12년도에  첫 영화  <더바디>로 성공적인 데뷔를 이뤄냅니다. 두 번째 영화인  <인비저블 게스트>도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이루었습니다. 세 번째 작품인 <폭풍의 시간> 역시 수많은 호평을 받으며, 스페인의 최고 영화감독으로 위상을 펼치고 있습니다. 

 2) 니코 역할 ' 치노 다린'

니코 역할을 맡은 그는 아르헨티나 출신 배우입니다. 그 역시 <영웅적 패자>, <눈 속에 숨겨진 비밀> 등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배우입니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재다능한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이며, 앞으로의 영화들이 기대되는 배우입니다.

 3) 베라 역할  '아드리아나 우가르테'

그녀는 스페인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수많은 영화와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유명 배우입니다. 특히 2016년도 <줄리에타>로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작품을 통해서 모성애를 가진 강렬한 엄마의 역할로써 뛰어난 연기를 보였습니다.

4) 베라의 남편 역할 '알바로 모르테' 

폭풍의 시간의 주인공 알바로 모르테는 이미 종이의 집으로 유명해진 배우입니다.  스마트한 이미지, 똑똑한 이미지로 영화의 몰입감을 더해주었습니다.   

3. 총평

꼭 봐야 할 넷플릭스 영화로 <폭풍의 시간> 재밌게 몰입하여 볼 수 있었습니다.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한 영화 중에서도 가장 상위권의 영화였습니다. 여러 반전 포인트가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앙헬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영화 초반 살인마의 모습으로 사이코패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끝날 때쯤, 우발적 사고로 내연녀가 아내를 죽이게 되었고, 이 사실을 숨기기 위해서 거짓된 인생을 살아갑니다. 불륜과 시신유기는 끔찍한 죄를 지은 것은 맞지만, 사이코패스라 부인을 죽인 것이 아니었습니다. 마지막에 앙헬을 보면서 새로운 시간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계속해서 긴장감을 가지고 보게 되었고, 영화가 결말에 다가오면서 놀라운 반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스페인 영화 <폭풍의 시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