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작전> 한국 액션 영화 줄거리 및 후기

비공식작전 포스터

 

 2023년 8월에 개봉한 김성훈 감독의 영화입니다. 흥행에는 부진했으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액션코미디 국내영화 줄거리 및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비공식작전 줄거리

영화는 1987년 레바논 내전 당시에 벌어진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레바논에서 납치된 한국 외교관을 구출하기 위해서 파견되어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 작전을 펼칩니다. 역사적 배경으로 레바논 내전은 1975년부터 1990년까지 오랜 기간 지속되어 왔습니다. 다양한 종교 및 정치 단체 간의 갈등으로 인해 15년간 지속된 전쟁으로 고통받았습니다. 

1987년도에 실제로 한국인 외교관인 도재승 서기관은 납치되고 약 20개월 만에 귀환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8개월 간 생사의 유무도 알 수 없었던 기간이 있었으며, 20개월 간 정부와 300만 달러의 거액의 몸값을 요구하는 납치단체의 협상 끝내 100만 달러를 주면서 거래가 성사되었다고 합니다. 

2. 감독과 등장인물

 1) 영화감독  '김성훈'

1975년생의  감독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한 <비공식작전>으로 흥행에 성공하였습니다. 실제로 1987년도의 레바논 베이루트를 재현하기 위해서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결정한 최종 촬영지는 아프리카 최북단에 있는 모로코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영화의 대부분을 모로코에서 촬영했으며, 그 외에도 이탈리아 등에서도 촬영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영화화 과정에서도 실존 인물인 도재승 서기관과 연락을 취해서 영화를 구성하였고, 과거사를 다시 꺼내는 것에 부담을 느낀 도재승 서기관을 배려해서 개인이 묘사되는 부분은 최소화시키는 노력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 외 김성훈 감독의 대표작으로는  2017년 <공조>, 2016년 <터널>, 2014년 <끝까지 간다>가 있습니다. 

 2) 레바논 외교관 역할  '하정우'

납치된 외교관을 구출하기 위한 비공식작전을 주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정우는 2019년 <타짜: 원 아이드 잭>, 2017년 <파수꾼>, 2016년 <아가씨>, 2013년 <변호인> 외에도 도둑들, 광해 등 다양하 작품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하정우는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소화하는 뛰어난 배우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3) 레바논 현지 택시기사  '주지훈'

현지에서 택시기사를 하면서 서브 주인공으로 아랍어에 능하고 길도 빠삭하지만 사기꾼 기질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묘사됩니다. 주지훈의 대표작으로는 2019년 <악인전>, 2018년 <창궐>, 2012년 <왕이 된 남자>가 있습니다. 드라마로는 2019년 <킹덤>, 2017년 <낭만닥터 김사부> 등 다양한 드라마, 영화 활동을 소화하며, 노력과 재능을 겸비한 배우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3. 총평

김성훈 영화감독의 연출 스타일은 현실적인 상황 속에서 극한의 긴장감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그는 인물들의 감정과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하면서도, 스릴과 긴박감을 유지하는 데 탁월한 연출력을 발휘합니다. 이로 인해서 비공식작전 또한 스릴과 긴박감을 가지고 지루하지 않게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