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영화 주제는 2024년 5월에 개봉한 김세휘 감독의 데뷔작 <그녀가 죽었다>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1. 그녀가 죽었다 줄거리
영화는 남의 삶을 관찰하는 변태 구정태가 SNS 관종 한소라를 160일 간 스토킹을 합니다. 한소라의 집에 몰래 들어간 구정태는 의문의 죽음을 당한 한소라를 발견하며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는 스펙터클한 스릴러 영화입니다.
2. 감독과 등장인물
1) 영화감독 '김세휘'
신인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물로 이번 <그녀가 죽었다>가 데뷔작입니다. 높은 평점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영화의 시나리오는 직접 집필했다고 합니다. 특히 김세휘 감독은 신혜선과 변요한 등 배우의 연기력 덕분에 영화가 더욱 재밌게 연출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그의 영화가 기대됩니다.
2) 남의 삶을 훔쳐보는 부동산 공인중개사, 구정태 역할 '변요한'
남의 삶을 훔쳐보는 취미를 가진 공인중개사 ' 구정태' 역할을 맡았습니다. 고객이 맡긴 열쇠로 그 집에 들어가서 집을 훔쳐볼 뿐 아니라, 동네 사람들의 개인정보를 외우고 다닙니다. 어느 날 구정태는 편의점에서 소시지를 먹으면서 비건 샐러드를 포스팅하는 '한소라'를 보면서 큰 호기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녀의 집을 몰래 훔쳐보기 위해서 들어간 그는 소파에 죽은 채로 있는 한소라를 마주합니다. 사건에 휘말리며 용의자로 지목받고 누명을 벗기 위한 분투를 합니다. 세밀하고 계산적인 그의 성향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변요한은 이전에 드라마 <미생>, <미스터 선샤인> 그리고 영화 <한산: 용의 출현> 등 대표작을 가지고 있으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남의 관심을 훔쳐사는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 역할 '신혜선'
전형적인 사이코, 관종으로 화려한 인플루언서의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기 연민에 빠져 있는 인물입니다. 영화 내용 중, '나만큼 불쌍한 애가 어딨어' 라는 대사가 나오며 그녀 스스로 자기 연민을 강하게 느끼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신혜선은 한소라 역을 연기하면서 캐릭터에 대해서는 공감할 수 없고 또 이해할 수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의 관종적인 모습, 자기중심적인 인물로 묘사하는 것에 집중했다고 합니다. 특히, 쿨한 척하는 관종으로 묘사하기 위해서 그녀의 행동을 극단적으로 나타내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합니다. 신혜선은 드라마 중 <황금빛 내 인생>, <비밀의 숲>,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작품으로 가지고 있으며, 영화는 <도굴>, <결백>, <용감한 시민>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3. 총평
구정태는 출소 후에 강력반 형사 오영주를 찾아가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합니다. 하지만, 오영주는 남의 삶을 훔쳐보며 죄를 지었던 구정태를 보며, 너 또한 범죄자라는 것을 인식시켜 주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평판을 중요시 여기는 구정태에게 출소를 하여도 앞으로의 삶에서 자신이 저질렀던 죄는 씻을 수 없다는 것을 각인시켜 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주변에 있을 법한 캐릭터와 현실적인 문제를 잘 묘사하였습니다. 특히 영화가 지루하지 않고 높은 몰입감을 주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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